
그간 먹고 있던 Lavazza Grand espresso가 다 떨어져서, 새 원두를 구입했다.
이름하여 Eurocaf S-bar!
Google에서 검색해도 당최 시음기를 찾아볼 수 없는 것으로 보아 그다지 유명한 회사는 아닌 것 같은데, 가격이 적당한데다 초콜릿 향이 난다는 선전물에 혹해 한번 속아보자 식으로 구입했다. Lavazza는 쓴맛이 강하고 남성적인 스타일이라 이번엔 좀 부드러운 걸 구입하려고 하다 Cafe Vergnano를 오랫동안 물망에 올려놓고 있었는데, 구입하는 순간 광고에 혹해서 선택을 바꿔버렸다는..

로스팅한지 오래 된 기성품 원두라 크레마는 그닥..
쓴 맛은 보통 정도고, 기대하던 초콜릿향은 그다지 두드러지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꽤 괜찮은 맛이 난다. Lavazza는 라떼를 만들면 우유 맛에 섞이지 않고 뭔가 혼자 튀는 듯한 인상을 주어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, s-bar는 우유에 잘 섞인 맛이 난다. 일단은 합격점 주고, 내일 카푸치노랑 카라멜 라떼를 만들어 봐야겠다.



